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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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라면 먹고 갈래요?"…♥전여빈과 하룻밤 동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3.21 07:05 / 기사수정 2021.03.21 02:0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빈센조' 송중기와 전여빈이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된 홍차영(전여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가족들과의 만남 후 빈센조는 홍차영(전여빈)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홍차영은 "데려다줘서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그런데 집으로 들어가 불을 켠 홍차영의 뒤에는 망치를 든 괴한이 숨어 있었다. 홍차영은 놀란 와중에도 "하고많은 것 중에 망치를 왜"라며 "네가 잘 모르나 본데 나 유단자야. 어설프게 나대지 마"라며 발차기를 하고 반항을 했다.

이미 미행이 붙은 사실을 알고 있던 빈센조는 괴한 무리를 맨손으로 제압했다. 빈센조는 "미행을 하려면 티가 안 나게 해야지"라고 전했다. 이어 도망가는 괴한을 따라가려 하지만 홍차영은 그를 붙잡고 "누가 보냈는지 알잖아요"라며 말렸다.

이에 빈센조는 "뭔가 급하고 어설프다. 죽이려고 했으면 줄로 목을 조르거나 칼을 썼을 겁니다. 오늘은 다른 데 있어라"라고 말했다.

하루 신세를 질 곳을 찾지 못한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다들 바쁜가 봐요. 호텔에서 자고 가면 되죠, 뭐"라며 홀로 호텔에 들어섰다. 빈센조는 "혼자서 무섭지 않겠냐" 물었고 이에 홍차영은 "내가 헛꿈이라도 꾸고 환청이라도 들을 것 같아서 그러냐. 아까는 정신이 없어서 그랬고 지금은 멘탈이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결국 홍차영은 늦은 밤 빈센조의 집을 찾아 "너무 무섭다. 딱 하루만 신세 지겠다"라고 말했다.

빈센조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홍차영에게 빈센조는 “라면 먹을래요?”라고 물어봤다. 이에 홍차영은 "먹지 않겠다. 소화가 안돼서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다"라고 거절했다. 그러나 홍차영은 결국 한 그릇을 다 해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홍차영은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라면 1인분은 양이 적은 것 같다. 법적으로 단일화해서 철저하게 규제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빈센조는 "나는 바닥에서 변호사님은 소파에서 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차영은 "어떻게 여기서 둘이 자냐. 저기 방 있지 않느냐. 응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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