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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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박성웅, 프러포즈 장소 공개…"손 많이 가는 남편" (간이역)[종합]

기사입력 2021.03.21 00:00 / 기사수정 2021.03.20 23:4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심은정에게 프러포즈한 장소를 방문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이하 '간이역)에서는 삼탄역을 찾은 역벤져스와 박성웅, 오대환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박성웅, 오대환, 임지연이 장작을 패기 위해 나섰다. 박성웅은 첫 도전에 꿈쩍 않는 장작에 당황하지 않았다.

이어 포기하라는 사람들의 말을 무시하고 집착한 끝에 장작패기에 성공했다. 이어 오대환이 장작 패기에 나섰지만 쉽게 쪼개지지 않았고, 박성웅이 대신 나서 단칼에 장작을 쪼개는데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봤지? 얼마나 패 드리면 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열차 도착 전 김준현은 방역에 나섰다. 김준현은 구석구석 꼼꼼히 방역을 끝마쳤다. 이어 제천 왕복 티켓을 구매하겠다는 손님에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 듯했으나 편도 티켓만 발권할 줄 아는 김준현과 손현주는 이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현은 "한번에 하려고 했는데 잘 못한다"며 편도 티켓으로 2장을 발권해 줬다. 김준현은 "지연이를 괜히 보냈어. 발권 두 번은 어마어마한 일이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이 충주인 박성웅은 충주 가이드로 나섰다.

충주문화원에 도착한 박성웅은 "제가 프러포즈 한 곳이다"라며 옥상을 가리켰다. 함께 옥상으로 올라간 손현주는 "왜 프러포즈를 이딴 곳에서 했냐"라며 미끄러운 바닥에 분노했다.

이어 박성웅이 손현주와 프러포즈했던 상황을 재연했다. 백허그를 한 박성웅은 손현주의 연기에 웃음을 터트렸고 이내 몰입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현주는 "신은정에게 전화를 해봐라. 14년 전의 추억 아니냐. 특별한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웅은 "바쁘실 거다. 화내실 텐데"라며 걱정했다.

그런데 마침 신은정에게 전화가 왔고 박성웅은 "내가 누르려고 했는데 당신한테 전화가 왔다"며 반가워했다. 손현주는 "여기 탄금대 역사적인 장소에 와있다. 성웅이가 나에게 백허그를 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성웅이는 내가 좋아하는 동생인다. 집에서는 어떤 남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은정은 "어떤 남편이라고 해야 하지? 아들이 옆에서 손이 많이 가는 남편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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