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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피해자 유가족 사망에 '충격'…옥택연, 의미심장 미소 [종합]

기사입력 2021.03.20 23:00 / 기사수정 2021.03.20 22:5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빈센조' 송중기가 바벨 그룹 피해자 유가족의 사망에 충격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바벨그룹을 움직이는 최종 빌런을 찾아 나선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한서(곽동연)는 남부지검 지검장(고상호)을 납치해 “엄청난 실수를 했다. 돈을 받아먹었으면 존경과 복종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협박했다.

부장검사는 "내일부터 바벨을 박살 날 줄 알아라"라고 소리쳤다. 이내 하키채를 든 장준우(옥택연)가 나타나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 부장검사가 잔혹하게 당하는 것을 본 지검장은 “살려달라”라고 애원했다.

장준우는 “오늘부터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을 거다. 그리고 대가가 뭔지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가족들과의 만남 후 빈센조는 홍차영(전여빈)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홍차영은 "데려다줘서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그런데 집으로 들어가 불을 켠 홍차영의 뒤에는 망치를 든 괴한이 숨어 있었다. 홍차영은 놀란 와중에도 "하고많은 것 중에 망치를 왜"라며 "네가 잘 모르나본데 나 유단자야. 어설프게 나대지 마"라며 발차기를 하고 반항을 했다.

이미 미행이 붙은 사실을 알고 있던 빈센조는 괴한 무리를 맨 손으로 제압했다. 빈센조는 "미행을 하려면 티가 안 나게 해야지"라고 전했다. 이어 도망가는 괴한을 따라가려 하지만 홍차영은 그를 붙잡고 "누가 보냈는지 알잖아요"라며 말렸다.

한편 부장검사의 사망 후 빈센조와 홍차영은 지검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장한서 회장 뒤에 숨겨진 배후가 있을 거다"라며 함정 수사를 제안했다. 하지만 지검장은 원칙을 고수하며 거절했다.

이 장면을 본 장준우는 "한국을 진통제의 천국으로 만들겠다"라며 약의 출시일을 앞당겼다. 길종문(홍서준)까지 바벨그룹에 기울자 지검장은 빈센조와 홍차영의 계획에 합류하게 됐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길종문에 접근해 바벨의 진짜 보스를 알아내기로 했다.

하지만 영상 말미, 길종문 원장을 비롯해 피해자 유가족들이 차량 내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피해자 유가족들은 홍차영에게 동반 자살을 하겠다는 문자를 남긴 상태. 향후 빈센조와 전여빈이 바벨 그룹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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