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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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오늘(20일) 소집해제→2PM 완전체·연기 활동 기대↑[종합]

기사입력 2021.03.20 16: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2PM 준호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준호는 20일 약 2년 간의 대체 복무를 마치고 사회인으로 복귀했다.

준호는 지난 2019년 5월 3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고 준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준호의 소집해제로 2PM 멤버 전원은 '군필돌'이 됐다. 앞서 준케이(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역시 병역의 의무를 다한 뒤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준호의 대체복무 중 2PM의 활동곡이었던 '우리집'의 무대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준호의 직캠으로 인해 '우리집 준호'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준호의 복귀로 2PM 멤버들이 다시 뭉쳐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이후 완전체 활동이 멈춘 2PM은 멤버들이 연내 새 앨범을 발매하고 6인 완전체로 컴백할 소식을 전했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펼쳐지고 있다.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 '우리집'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 팬은 물론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은 2PM의 활동에 기대가 쏠리고 있는 것.


2PM 활동 뿐 아니라 준호 개인 연기 활동도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 중 하나다.

준호는 영화 '스물' 이후 tvN 드라마 '기억', KBS 2TV '김과장'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자백'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2PM 공식 인스타그램은 20일 "아.. 지나가는 사람들 다 붙잡고 자랑하고 싶은 날이네요..(감격) 드디어 우리집 준호가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준호가 선물 바구니를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2PM 전원 군필돌 소식을 자축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2PM 공식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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