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세영의 일본 남자친구 영평이 여자친구를 위해 장난스러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세영의 일본인 남자친구 일평은 19일 '영평티비 YPTV'에 '남자친구가 화장실에서 대놓고 AV를 본다면 여자친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일평은 이세영과 카드 게임을 하다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한 뒤, 화장실에서 신음소리가 나는 세탁기 영상을 최대 볼륨으로 틀었다.
이에 깜짝 놀란 이세영은 화장실 문 앞에 가서 소리를 듣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후 일평이 나오자 이세영은 "뭐 하나 물어봐도 돼?"라며 "내가 뭔가 부족한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일평은 모른 척을 하며 "뭐가? 배가 많이 아팠다"고 이야기했고 이세영은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쿨하게 말해보자면 뭐 보는 건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갑자기 게임 중에 화장실에 가서 보는 것은 뭔가 발산(?)이 안 되는 건가 싶었다"며 "이해는 하지만 게임 중에 그런 것은 뭔가 발산이 안 되는건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갑자기 게임 중에 그런 것은 어느정도로 보고싶었던 걸까 싶어서"라며 일평의 행동에 삐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일평은 자신이 본 세탁기 영상을 보여줬고 이세영은 "세탁기가 고장났네"라고 허탈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영과 일평은 한일 국제 커플로 결혼을 준비 중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영평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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