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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웬디·김연경까지…연예계 '엄친딸·엄친아' 순위 大공개 (연중라이브)[종합]

기사입력 2021.03.19 21:3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연예계 엄친아·엄친딸 10위부터 17위까지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연예계의 '엄친아·엄친딸 스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10위는 가수 박정현이었다. 박정현은 미국 생활 중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이어 UCLA의 연극영화과 입학, 이후 컬럼비아대 영어영문학과에 편입, 아이비리그 수재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다음 11위는 배우 이상윤이었다.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고3 시절 드라마를 보면서도 전국 상위 1%의 성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12위에는 가수 헨리가 올랐다. 헨리는 6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친아이자 음악 천재였다. 헨리는 지난 2010년, 슈퍼주니어M 활동을 병행하며 버클리 음대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13위는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었다. 임시완은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는가 하면, 영화를 위해 4개월 만에 피아노를 마스터하기도 했다. 과학 영재반 출신, 전교 1등까지 차지했던 임시완은 부산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또한 군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특급 전사로 선발됐다.

14위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차지했다. 웬디는 피아노, 기타, 색소폰, 플루트까지 다룰 줄 아는 실력파인데다 캐나다 유학파 출신이었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웬디는 미국 유학 시절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15위는 배구선수 김연경이었다. 리빙 레전드 김연경은 오랜 해외생활로 인해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갖췄다. 또한 김연경은 전 세계 남녀 선수 중 연봉 1위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연경 선수의 연봉은 약 21억, 그러나 국내 리그에 복귀하면서 연봉을 3억대로 낮추고 후배들 지원에 나섰다.

16위는 아스트로의 차은우였다. 전교 3등, 학생회장 출신이라고 밝힌 적 있는 차은우의 특기는 3개 국어였다. 학창시절 농구, 축구 주장까지 맡은 '사기캐'였다.

17위는 배우 박신양이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싸인' 등을 통해 '믿보배'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신양. 그는 4개 국어가 가능한 언어 천재였다. 러시아 유학파 출신인 박신양은 유학 당시 발레와 기계 체조, 아이스하키 등을 배웠다. 지난 2014년 서울 자양동에 화실을 마련한 박신양은 제주에서 열린 한 전시회에 초청되기도 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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