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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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옥택연, 첫 사극 '어사조이뎐' 주인공…정소민과 호흡 (종합)

기사입력 2021.03.19 12:10 / 기사수정 2021.03.19 12:0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옥택연이 '어사조이뎐'의 주인공으로 유력하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옥택연은 tvN 새 드라마 '어사조이뎐' 남자 주인공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출연을 확정한다면 옥택연은 사극에 도전하게 된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첫 사극으로 알려진 바 있지만 아직 개봉 전이기 때문에 '어사조이뎐'을 통해 사극 속 옥택연의 변신을 처음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옥택연은 2PM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신데렐라 언니', '드림하이', '후아유', '참 좋은 시절',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빈센조'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히든 빌런 장준우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어사조이뎐'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어사조이뎐'은 판타지 사극으로, 하반기에 방송할 예정이다. 출세가 귀찮은 공무원 암행어사와 욕망이 가득한 기별부인, 어설픈 능력을 지닌 무명의 여인들이 탐관오리를 수사하고 나아가 거대한 음모의 진실을 캐는 이야기를 담는다.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유종선 PD가 연출하고 영화 '걸캅스'의 이재윤 작가가 대본을 쓴다. 여주인공 역할에는 정소민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병규가 남자 주인공 역할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고 여전히 진실공방이 이어져 출연이 불투명하게 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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