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하도권이 한밤중 녹음실에서 귀신을 만난 충격적인 사연을 털어놓는다.
18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스페셜 괴담꾼 하도권이 그 기세를 이어 2회에도 출연한다.
2회에 출연한 하도권은 “늦은 밤 녹음실에서 있을 때의 일이다. 녹음실 기계에 여섯 개의 마이크를 연결했기 때문에 여섯 개의 램프에 불이 들어와 있었다.” 그런데 한창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마이크가 연결되지 않은 일곱 번째 램프에 불이 들어와 깜빡였던 것. 이를 보고 놀란 하도권에게 녹음실에 상주하던 엔지니어가 충격적인 사연을 전해주는데... 이 슬프고 안타까운 사연의 정체는 오늘 밤 '심야괴담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1위를 차지한 하도권의 자리를 탐내는 '심야괴담회' 멤버들의 도전이 2회에도 이어진다. 허안나가 준비한 ‘밤마다 침대 밑에서 우는 아기 인형의 진실’과 김숙이 준비한 ‘조별 과제를 하러 흉가로 떠난 대학생들이 겪은 소름 끼치는 사건’ 등 지난주보다 더욱 강력한 재연과 함께 무섭고 괴기한 사연들이 공개된다.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을 공모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결선작 사연자에게는 444,444원의 액땜 상금이 지급되고, 각 회차의 1위는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수만큼 추가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다. 44개의 모든 촛불을 받고 1위 한 사연자는 최대 888,888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심야괴담회' 방송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