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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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6, 우정 금반지 획득...단합력 빛났다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3.17 23:55 / 기사수정 2021.03.17 23: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뽕6 멤버들이 우정 금반지를 획득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황윤성의 학교 탈출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학교 탈출에 도전하며 각 교실마다 주어진 미션을 성공시켜야 했다. 멤버들은 단체로 도전한 방 탈출부터 시작해 3명씩 나뉘어 댄스의 방, 음악의 방까지 무사 통과했다.

멤버들은 다음 미션을 수행할 교실이 매점인 것을 확인하고 환호했다. 매점 안에는 홍현희가 고깃집 사장님 포스를 뽐내고 있었다. 홍현희는 마블링이 화려한 소고기를 보여줬다. 붐은 멤버들에게 소고기를 걸고 단체전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붐이 제시하는 문제를 듣고 각자 다른 답을 적어야 했다. 겹치는 답이 나오면 소고기는 홍현희와 붐이 맛보는 방식이었다. 첫 문제는 빨간색 과일이었다. 멤버들 중 영탁과 황윤성이 체리를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멤버들은 홍현희와 붐이 소고기를 굽는 것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더니 개인기를 해서라도 한입씩 먹어보려고 했다. 임영웅이 멤버들 중 처음으로 개인기를 해서 소고기 1점을 먹었다. 김희재는 홍현희의 유행어 성대모사를 시도했다. 

붐이 낸 두 번째 문제는 김치 종류였다. 멤버들은 겹치지 않게 김치 종류를 써 내는 데 성공, 소고기 1점을 받아 각자의 화로에 구웠다. 영탁은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보고는 소고기 맛에 무한 감동했다. 장민호는 참기름과 소금을 같이 찍어 먹었다. 임영웅은 참기름만 찍어서 먹어봤다. 이찬원은 혼자 쌈장을 찍어서 먹었다. 멤버들은 소고기 2점이 걸린 세 번째 문제 빵 종류에서도 각기 다른 빵을 쓰며 성공을 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교실로 들어서며 익숙한 쟁반 6개를 보고는 어떤 미션일 지 알아차렸다. 마지막 미션은 '쟁반 노래방'으로 멤버들이 도전할 노래는 김세레나의 '갑돌이와 갑순이'였다. 멤버들이 멘붕에 빠진 사이 이찬원 혼자 웃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노래 가사를 다 알고 있는 듯했다.



멤버들은 첫 시도 실패 후 상의를 하기 시작했다. 이찬원이 나서서 노래 강의에 돌입했다. 장민호도 가사를 꽤 아는 듯 노래 강의에 동참했다. 이찬원은 가사는 물론 음정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이찬원의 강의 후 두 번째 도전이 시작되자마자 김희재가 박자를 놓치면서 쟁반이 떨어졌다. 김희재는 "박자가 좀 어렵다"고 했다.

이찬원 덕분에 가사는 다 알 수 있었지만 가사를 잘 외워서 박자에 맞게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멤버들은 찬스를 쓸 지 의논을 했다. 반장 장민호가 찬스를 쓰겠다고 최종 결정하면서 임영웅이 찬스를 뽑기로 했다. 임영웅이 뽑은 찬스는 자리 바꾸기였다. 멤버들은 자리를 바꾸고 도전에 나서 우여곡절 끝에 성공을 했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획득한 열쇠들로 반짝반짝 빛나는 절대 우정 반지를 받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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