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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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별, 9년차 부부의 '나를 맞혀봐' #BTS #무관심 #드림이 (별빛튜브)[종합]

기사입력 2021.03.17 19:10 / 기사수정 2021.03.17 17:4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9년 차 부부 별과 하하가 서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테스트를 했다.

별은 지난 16일 개인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이하 '별빛튜브')를 통해 "한밤중에 어플로 문제 풀다 싸움 날 뻔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별은 "오늘 하고자 하는 게 있다. 우연히 재미난 앱을 발견했다. 서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문제를 풀며 확인해보기로 한다"며 앱을 켰다.

먼저 하하가 문제를 풀었다. '김고은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하하는 단번에 가을을 맞혔다. 이어 '무인도에 갇힌다면 제일 먼저 챙겨갈까'에서는 "당연히 가족 먼저 챙길 거 아니냐"라며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해 연이어 정답을 맞혔다.

이어 '김고은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으로 하하는 달리기를 선택했다. 이에 별은 "헬스가 정답이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네가 헬스를? 웃기고 있네. 하는 거 한 번도 못 봤다"며 어이없어 했다. 별은 "웃기지마. 나 완전 헬스녀였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김고은이 좋아하는 남자 외모 스타일'을 고르는 문제가 나왔다. 문제에 나온 BTS의 뷔를 보며 하하는 "BTS 뷔가 하하 형 노래 좋아한다고 글을 올렸다"며 "아미(BTS 팬클럽)들은 안다. 내가 얼마나 BTS를 아끼는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별은 "드림이가 항상 BTS 정국이 삼촌 잘생겼다고 얘기했었다"라고 말했다.

별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애인의 행동은 거짓말이었다. 이에 하하는 "거짓말보다는 무관심이 제일 슬프다. 살아있는 게 아니다"라며 "그냥 투명인간 취급 당하는 거다. 뭘 하든 간에 아무 관심이 없는 거. 그게 제일 무서운 거다"라고 말했다. 별은 "듣고 보니 그렇긴 한데, 왜 안 와닿았냐면 난 (하하한테서) 무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를 맞혀봐' 퀴즈 결과는 두 사람 다 40점을 받았다. 이에 별은 "우리가 햇수로 9년째 살고 있는데 40점이라니. 똑 떨어지게 공평하다"며 웃었다.

끝으로 하하는 "제일 어이없었던 문제는 별이 헬스를 좋아한다는 것 이다"라고 놀리자, 별은 "헬스하는 거 보여줘야지 안되겠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별빛튜브' 영상 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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