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나인우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2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주연 배우 나인우가 출연자 중 유일하게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 화제성 조사기관으로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에 대해 누리꾼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결과를 'TV 검색 반응'으로 조사하여 매주 발표한다.
나인우는 '달이 뜨는 강'에서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으로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비폭력주의자로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김소현 분)을 위해 칼을 잡는 인물인 온달 역을 맡았다. 나인우는 극에 중간 투입됐음에도 다양한 표정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살리며 호평받고 있다.
인기몰이 중인 '달이 뜨는 강'은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는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이 운명에 굴하지 않고 그들의 순애보를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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