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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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차준호 "스무살 달라진 점? 마음이 성인됐다"

기사입력 2021.03.16 16: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은 16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A Better Tomorrow(어 베러 투모로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맏형 이협은 "대부분 시간을 연습하는 데에 투자했다. 컴백하니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욕심을 내서 연습을 했다. 또 팬분들과 대면할 수가 없어서 SNS를 통해서 소통하고 있다"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데뷔 후 5개월 만 컴백, 알렉스는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의 연속이었다.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팬분들께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그 덕분에 긴장을 덜하고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팬분들을 뵌 쇼케이스가 딱 한 번 뿐이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활동에서 많이 만나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윤, 민서, 준호는 스무살 성인이 됐다. 차준호는 "제가 느끼기에 일상이나 연습하는 부분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그런데 제 마음가짐이 성인이 되었다.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임하려고 한다. 학급 친구들을 못 보니까 그게 좀 아쉬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드리핀의 미니 2집 'A Better Tomorrow'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곡 'Young Blood'는 하우스 계열의 댄스곡으로, 드리핀의 청춘을 담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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