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무엑터스 측이 배우 천우희의 FA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6일 엑스포츠뉴스에 "배우가 FA 시장에 나왔다는 것은 나무엑터스와 업무적인 관계가 끝났다는 것인데, 현재 본사와 천우희는 여전히 좋은 파트너쉽을 가지고 일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작품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이야기 중이다"고 밝혔다.
계약이 만료된 것은 사실이라고.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현재 별도의 계약서는 없다"면서 "그러나 구두 계약 관계로 서로 간에 신뢰를 가지고 계속 일을 함께 하고 있다"고 재계약 가능성을 덧붙였다.
천우희는 지난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했다. 2011년 '써니'로 얼굴을 알렸고, 2014년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천우희는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와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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