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멤버 간의 불화설에 휩싸인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에릭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방 청소나 해야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마이크, 사진기 등으로 가득한 에릭의 작업실 풍경이 담겨 있다. 에릭은 의자에 오렌지를 하나 올려둬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에릭의 의미심장한 글이 몇 시간 전 디시인사이드 신화 갤러리에 올라온 글에 대한 답변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에는 '만약 에릭이 지금 갤(갤러리) 대청소를 보고 있다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내일 인별(인스타그램)에 오렌지 사진 하나 올려주면 좋겠다. 신창(팬클럽)이 정화하고 있다는 거 보고 있다는 표식 정도로. 갤이 지속되는 안 되든 일단 정화 작업은 꾸준히 해봐야 할 듯'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한편 에릭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 김동완과의 오래된 불화를 폭로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일부 팬들의 지나친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에릭과 김동완은 15일 술자리를 가진 뒤 각자의 SNS에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는 글을 남겼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에릭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