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컴백무대를 가진 아이유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에 나선 아이유는 3집 미니앨범 수록곡 '첫 이별 그날밤'과 타이틀곡 '좋은 날'의 무대를 선보였다.
'첫 이별 그날 밤'을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 보른 아이유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 귀여운 안무와 함께 '좋은 날'을 열창했다.
특히 곡 후반부에 음이 2번 더 올라가는, '3단 고음' 파트를 라이브로 소화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음원을 통해 곡을 들어본 팬들은 "이렇게 어려운 곡을 라이브로 부를 수 있을까"라며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컴백 무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11초 가량 이어진 고음 부분을 훌륭하게 소화한 아이유는 특유의 귀여운 표정으로 돌아와 무대를 마무리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다" "진리의 3단 고음 콤보" "설마 앨범과 똑같이 할 줄 몰랐다" "목관리가 걱정된다"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JUNU, 엠티플데이, VNT, 미호, 천지, Gavy NJ, JJ, 언터쳐블, Sistar, 리사&브라이언, 윤하, 애프터스쿨, 유리상자, 서인영, S.M the Ballad, IU, 팀, 티아라, 린, 2AM, 카라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