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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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퍼플키스 "마마무 여동생?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

기사입력 2021.03.15 15:4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RBW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됐다. 

퍼플키스는 마마무 소속사 RBW가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여러 가지 색이 조화롭게 섞인 보라색처럼 각 멤버의 다양한 개성이 모여 만들어진 음악적 색깔을 뜻하는 퍼플(Purple)과 많은 이야기 속 사랑의 힘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소재인 키스(Kiss)의 합성어로, 보라색처럼 다양한 음악적 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특히 실력파 그룹들이 속해있는 RBW의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시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더 연습을 칼 같이 했다. 선배님들 덕분에 기대를 얻고 시작하는 것 같아서 열심히 연습했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퍼플키스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뷔 타이틀곡 '폰조나(Ponzona)'는 스페인어로 '독'이란 뜻을 지녔으며 퍼플키스만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과 동시에 독이 퍼져가듯 퍼플키스에게서 헤어나올 수 없다는 깊은 의미가 담겼다. 

타이틀곡 '폰조나' 외에도 인트로곡, '캔 위 토크 어게인(Can We Talk Again)', '스킵 스킵(Skip Skip)', '헬로(Hello)', '마이 하트 스킵 어 비트(My Heart Skip a Beat)', '마침표(Period)' 등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작사, 작곡, 안무 창작까지 탁월한 재능을 갖춘 멤버들이 데뷔 앨범 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퍼플키스 데뷔 앨범 '인투 바이올렛'은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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