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정훈이 ‘1박 2일’ 스태프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사로 변신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자연의 맛: 야생 전지훈련’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야생 훈련소에서 살아남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무인도에서 혹독한 생존기를 그려나가는 멤버들과 달리, 야생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연정훈은 안락한 육지 생활을 즐긴다. 따끈따끈한 핫초코를 만들어 모닥불 앞에 자리 잡은 뒤, 스태프들을 위한 ‘핫초코 상담실’을 오픈한다.
연애 고민을 안고 나타난 30대 남자 스태프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자,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민 대도’의 면모로 족집게 연애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는 “그건 모든 남자들의 착각,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해”라고 조언, 남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연애 꿀팁’으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그런가 하면 진로 상담을 요청한 20대 스태프에게 인생 선배답게 따뜻한 힐링 타임을 선물한다. 사회초년생의 고충에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알려주며 완벽한 상담사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1박 2일 시즌4’는 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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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