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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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장근석, '반전키스'로 연기력 호평

기사입력 2010.12.10 11:53 / 기사수정 2010.12.10 11:53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무결 역의 장근석이 '매리' 문근영, '서준' 김효진과 함께 한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된 두 번의 키스신이 단순한 화제성에 그치지 않는 것은 장근석의 열연 덕분이다. 장근석은 무결이 이제 막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닫고 매리에게 먼저 다가가 키스하는 장면으로 첫 키스의 설렘과 진실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장근석은 1년 전 이미 헤어진 연인 사이였던 서준이 친구 관계마저 끊고자 작별 키스를 하는 것에 석고상처럼 굳어진 무표정으로 키스를 받기만 하는 장면을 연기해 너무나 상반된 두 번의 키스신을 완성했다.

감정 전달이 쉽지 않은 짧은 장면 속에서 오로지 표정과 눈빛만으로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시청자에게 전달한 장근석은 "키스신 자체보다는 감정 변화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캐릭터에 온전히 집중해서 연기하다 보니 전혀 상반된 표정이 그려졌고, 다행히 시청자 여러분의 반응이 좋다고 들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호평받고 있는 <매리는 외박중> 10회는 13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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