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현숙이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 방송 말미에서는 배우 김현숙, 전수경의 출연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김현숙의 등장에 박명수는 "현숙아"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괜찮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현숙은 "남의 아픔을 이렇게!"라며 버럭 했다. 그러면서 "이혼으로 마음이 많이 다쳤다. 식음을 전폐하고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 잤다. '나를 위해 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듣던 김수미는 "오늘 우리 이 순간이 좋으면 돼"라고 위로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으며 2014년 낳은 아들을 직접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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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