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치열한 육아 근황을 전했다.
안나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아이들을 데려오는 방법이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나는 건후를 등에 업은 채 한 손으로는 유모차에 탄 막내 진우를 챙기고 있다. 첫째 나은이는 동생들 옆에서 브이를 하며 미소 짓고 있다. 한눈에 봐도 치열해 보이는 삼남매 육아가 눈길을 끈다.
이어 안나는 "나은이와 건후를 위해 다양한 활동(스포츠, 예술)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소를 찾기가 어렵다"는 육아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로 다시 돌아왔다"며 "조금 더 쉬었어야 했는데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편 박주호는 어디 있냐는 물음에는 "내일 경기가 있기 때문에 팀과 함께 호텔에서 쉬고 있다"고 답하며 근황을 알렸다.
또한 그곳에 박주호만 있으면 되겠다는 말에는 "그는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 우리가 사는 곳, 우리가 먹는 음식, 우리가 입은 옷, 우리가 느끼는 안전"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주호는 안나와 2010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안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