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진성이 '아침마당'에 출연한 초등학교 5학년 트로트 신동 권도훈에게 극찬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진행됐다. 86세 천우, 산청 슈퍼스타 오인탁, 초등학교 5학년 권도훈, 가수 권일, 두 엄마 오은영이 출연했다.
지난주 1승을 차지했던 초등학교 5학년 권도훈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다고 그러면서 1승 축하한다고 하더라. 기분이 참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권도훈은 어머니에게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의젓한 소감을 전한 뒤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초대가수로 등장한 진성은 "제가 동원이를 볼 때마다 '참 신동처럼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도훈 군이 동원이에 못지 않다"며 "노래 열심히 해서 동원이를 능가하는 가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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