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폭로, "박규리 하이힐에 집착한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최근 '점핑'으로 인기몰이 중인 걸그룹 카라가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멤버 박규리의 색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이날 카라는 무대에서 좀 더 돋보이기 위한 자신만의 행동이 있느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을 받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맏언니 박규리는 없다고 대답했지만, 한승연, 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다른 멤버들은 "박규리가 키를 커보이게 하려고 무대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하이힐을 절대 벗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규리는 아기자기 한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자신은 성숙한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키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카라 멤버들은 니콜이 무대에서 춤추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혼자 튀는 돌발행동을 해 다른 멤버들을 당황시킨 적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카라를 비롯해 '감성돌' 2AM(창민, 슬옹, 조권, 진운), 아나운서 전현무가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카라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