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최효인이 2000년대 명곡 '잊었니'를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8일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최효인이 오는 13일 오후 6시 새 리메이크 싱글 ‘잊었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잊었니’ 원곡은 지난 2003년 발매된 가수 H의 노래로, 2000년대를 지나온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으로 꼽힌다. 최효인은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미디엄 템포 R&B 장르의 원곡이 가진 그 시절의 강렬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특히 최효인의 '잊었니'는 익숙하지만, 깊이를 알 수 없이 빠져드는 자신만의 색으로 가득 찬 곡으로 재탄생돼 2021년 리스너들의 감성도 단번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효인은 MBC '듀엣가요제'에서 명예의 전당에 등극,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가수다. 이후 MBC '복면가왕'에 '기분 꽃같네 연등'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싱글 '사라져간다'를 발표하며 본인의 음악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
최효인의 신곡 '잊었니'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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