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펜트하우스2' 김소연이 딸 최예빈의 악행을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6회에서는 배로나(김현수 분)가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날 집에 돌아온 천서진(김소연)은 계단에서 주운 하은별(최예빈) 목걸이가 없어진 걸 알고 불안해했다. 또한 진분홍(안연홍)은 하은별의 드레스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천서진은 "설마"라고 생각하며 "아닐 거야. 아니어야 해"라고 초조해했다.
이어 천서진은 몰래 집을 나서는 하은별을 뒤쫓아갔다. 하은별은 피가 묻은 드레스를 버리려 하고 있었다. 천서진은 하은별을 막으며 "정말 네가 그런 거야? 하나도 빠짐없이 얘기해"라고 밝혔다.
하은별은 "로나 설마 죽었어? 죽을 리가 없지. 걔가 얼마나 독한 앤데"라고 했고, 천서진은 "정신 차리고 대답해. 네가 그런 거야?"라고 소리 질렀다. 하은별은 "걔가 자꾸 내 걸 뺏어가잖아. 자꾸 엄마 험담을 했어. 엄마가 자기 엄마 목을 그었다고. 그렇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어"라며 울었다. 이후 천서진은 하은별을 지켜주겠다고 말하며 드레스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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