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뒷돈 챙긴 신승환 응징…바벨 피해자 변호사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송중기가 우상에서 돈을 챙긴 신승환을 응징했다.

6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 홍차영(전여빈)이 소현우(신승환)에게 바벨화학 피해자 법률 대리인을 포기하라고 경고했다.

빈센조, 홍차영의 경고를 무시한 송현우는 바벨화학 피해자 가족방을 찾았다. 빈센조, 홍차영은 피해자 가족들을 설득해 소현우를 쫓아냈다.

피해자 가족에게 문전박대당한 신현우는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따졌다. 빈센조는 "무슨 짓은 당신이 먼저 하지 않았나. 우상에서 돈 받고 합의 유도한 거"라고 답했다. 증거 있냐는 소현우에게 홍차영은 "내 우상 후배가 소형 쓰레기 로펌 매수 전문"이라며 소현우의 정체를 털어놨다고 밝혔다.

빈센조는 "보통 현금을 은닉한 경우, 아주 가까운 곳에 두게 돼있어. 왜냐하면 넣었다 빼기 쉬워야 하니까"라며 "사무실에 보관을 하면 흔적을 남기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소현우의 사무실 액자 뒤 금고에 있던 현금을 모두 희귀병 아동을 위한 재단에 기부했다.

현금 대신 기부증서만 남은 금고를 보고 좌절한 소현우는 의문의 사람에게 맞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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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