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3.06 00:09 / 기사수정 2021.03.06 00:09
김재하는 끊김 없는 호흡과 정확한 발음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염따는 "개인적으로 숨은 강자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음악을 잘하고 상처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거기서 오는 매력이있다"고 말했다.
박강백은 호응을 유도하며 독특한 음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쌈디는 "미소천사지만 랩 자체는 되게 꽂힌다. 날카롭다"고 평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승훈의 무대에 박재범은 "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어려운 비트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출전을 고민하던 고등래퍼들 사이에서 김현직이 무대로 뛰어들었다. 김현직은 한 다리로 뛰어다니며 거침없는 랩을 펼쳤다. 쌈디는 "완급조절을 잘한다. 1차보다 무게감 있게 잘했다"고 말했다.
로꼬는 "김현직이 1차에서는 춤사위 밖에 기억이 남지 않았다. 오늘은 랩이 더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완급 조절을 잘했다"고 극찬했다. 웨이체드는 "등장하는데 서커스를 보는 느낌이었다. 퍼포먼스적으로 재밌었다"며 극찬했다.
이날 대결에서는 고2 김세현과 고1 이준희가 탈락했다.
한편 강력한 우승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이승훈은 만족스러운 무대를 펼치지 못했다는 것에 "착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승훈은 "무대를 뒤집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레이블 없이 저를 스스로 증명하고 싶었다. 저 자신한테 너무 실망했고 즐기지 못하고 부담감이 많았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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