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그룹내 따돌림 의혹으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멤버 채원의 모습이 EBS 콘텐츠에서 사라졌다.
지난 3일 EBS '우당탕탕 은하안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당탕탕 은하안전단' 첫 방송 D-1 소식을 알리는 펭수와 채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으나, 5일 비공개로 전환됐다.
또한 지난 1월 공개됐던 EBS 자이언트 펭TV 채널 속 펭수와 에이프릴 채원이 함께 '우당탕탕 은하안전단' OST를 부르는 현장 영상도 비공개 처리됐다.
이와 관련 EBS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에이프릴 채원의 논란과 관련한) 내용을 인지하고, 영상을 내린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던 이현주의 남동생이 에이프릴이 왕따 가해자라고 지목해 논란이 불거졌다. 에이프릴 멤버들과 전 멤버 이현주의 갈등에 대한 여러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삭제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한편, 소속사 DSP 측은 에이프릴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반박하면서 법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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