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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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나나, 돌아온 로코퀸…장르불문 '믿보배'

기사입력 2021.03.05 11:13 / 기사수정 2021.03.05 11:13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나나가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로코퀸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에서 나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코퀸 배우지만 연애를 ‘못’하는 여자 오주인을 맡아 나나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 주인님’은 나나의 두 번째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지난해 코믹 러블리의 정석을 보여주며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연기색으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 ‘출사표’에 이어 다시 한번 로코퀸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나나는 스릴러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기에 나나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지난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로 국내 첫 드라마 데뷔를 한 나나는 배역에 완벽히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크함과 도도함이 공존하는 김단 캐릭터를 완성해 대중에게 배우 나나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꾼’에서도 수준급 능력과 허당을 오가는 춘자의 반전 매력을 담은 개성 넘치는 연기가 돋보여 새로운 신스틸러 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나나는 드라마 ‘킬잇’과 ‘저스티스’를 통해 각 캐릭터가 가진 과거의 아픔과 현재 마주한 진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보인 섬세한 내면 표현, 흡인력 높은 폭발적인 감정 열연 등 농도 짙은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나나는 법정 수사 드라마부터 장르물,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종횡무진한 활약으로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어 이번 ‘오! 주인님’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 주인님’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오! 주인님’ 포스터(넘버쓰리픽쳐스)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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