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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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공군, 이스트로 상대로 값진 프로리그 첫 승 획득

기사입력 2007.05.01 10:12 / 기사수정 2007.05.01 10:12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테란 대 저그의 전쟁'

4월 30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3주차 경기에서 공군 ACE가 이스트로를 상대로 3대 1의 스코어로 승리, 프로리그에서 첫 승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선발로 출전한 것은 공군의 공공연한 에이스인 임요환이었다.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지오메트리에 출전한 임요환은 초반 마린 한부대 정도와 SCV 다수를 동반한 초반 공격으로 김원기를 제압하면서 첫 승을 따냈다.

그러나 2세트인 '몬티홀'에서 출전한 이스트로의 에이스 신희승이 조형근에게 클로킹 레이스 전략 이후 온리 골리앗을 선보이면서 상대를 제압해내는데 성공, 공군팀이 역전당할 수도 있는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그동안 약한 모습만 보여왔던 팀플레이에서 CJ Entus에서 팀플레이를 전담해왔던 김환중이 강도경과 호흡을 맞추면서 독특한 전략을 선보였다. 강도경의 진영 근처에서 게이트를 소환해 병력을 모으면서 본진은 캐논으로 방어를 한 것.

팀플레이에서 승리를 따낸 공군팀은 연이은 4세트에서 성학승이 초반 저글링 러쉬로 최욱명을 꺾으면서 개인전 3연승을 기록하는 전과도 올렸다.

이로써 공군 ACE는 이스트로를 상대로 3대 1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내면서 프로리그 첫 승을 획득한 기쁨을 누렸다.

★ 경기결과

1세트 임요환(테,5시) 승 <지오메트리> 김원기(저,11시)
2세트 조형근(저,5시) <몬티홀> 승 신희승(테,11시)
3세트 김환중(프,1시)강도경(저,7시) 승 <불의전차> 서기수(프,11시)조용성(저,5시)
4세트 성학승(저,7시) 승 <신백두대간> 최욱명(테,1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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