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딸의 존재로 '베이글녀'에 등극했다.
박지윤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 삼양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N '커플쇼-결혼해도 될까요'의 녹화에 출산 후 처음으로 참여했다.
스튜디오에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 남녀 커플이 참석해 서로 애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자리했다. MC 신동엽이 한 여성 출연자를 보며 "너무 예쁘다. 베이글녀다"라고 칭찬하자 박지윤은 이에 질세라 "나도 베이글녀이긴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했다.
박지윤은 "베이비 페이스는 아니고 베이비가 있다"는 재치넘치는 발언으로 녹화현장을 즐겁게 했다.
한편, 박지윤은 동료 아나운서였던 최동석과 2009년 9월 결혼해 지난 10월 딸을 낳았다.
[사진 = 박지윤 ⓒ 한강사업본부]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