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 강민혁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다. 2021 MBC 드라마의 문을 여는 작품이자, 로맨스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오! 주인님’을 이끌어 갈 주연 3인방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세 주인공의 매력이 특별해서 한 번, 이들의 어우러짐이 사랑스러워서 또 한 번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먼저 이민기의 멜로 눈빛이 인상적이다. 극중 이민기가 분한 한비수는 대한민국 최고 스릴러 드라마 작가이자 연애를 ‘안’ 하는 남자. “내 대본은 그대로 찍으면 된다는 거예요”라는 카피는 그가 얼마나 까칠하고 자신만만한지 보여준다. 반면 그의 눈빛은 한없이 달달하다. 한비수의 ‘까칠한 댕댕이’ 매력을 제대로 담아낸 것이다. 까칠한데 사랑 앞에서 귀여워지는 남자. 로맨스 남주의 정석을 예고한 ‘오! 주인님’ 속 이민기가 기대된다.
이어 나나의 성숙한 매력이 돋보인다. 나나는 극중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로코퀸이지만 실제로는 연애를 ‘못’ 하는 여자 오주인 역을 맡았다. 캐릭터 포스터 속 나나는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매혹적이다. 동시에 다양한 감정이 담긴 듯한 그녀의 눈빛은 보는 사람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그래서 오!주!인!”이라는 카피처럼,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배우 나나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강민혁의 미소가 설렘을 유발한다. 극중 강민혁은 외모, 능력, 재력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남. 그중에서도 그의 가장 큰 매력은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랑이다. “내가 오주인에 대해 모르는 게 어딨어?”라는 카피가, 정유진의 오주인 바라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캐릭터 포스터 속 미소처럼 사랑하는 여자에게 세상 다정한 남자. 극중 오주인은 물론 TV 앞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강민혁의 연기력이 기대된다
'오! 주인님'은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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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