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 41회에서는 예능신과 함께하는 뽕펙트한 특급 예능 수업 ‘김종국X김종민 특집’이 펼쳐진다. 트롯맨들의 롤모델이자 빛나는 ‘대상 듀오’ 김종국과 김종민이 트롯맨들의 예능 접수를 돕기 위해 인생 선배로 출격하는 것.
가장 먼저 트롯맨들은 밸런스 게임으로 예능 수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만약 1:1 데스 매치로 돌아간다면 누구를 상대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와 영탁의 ‘막걸리 한 잔’이라는 예시가 주어지면서 멤버들을 어려움에 빠뜨렸던 상태. 더욱이 극강의 난이도를 장착한 문제들이 이어지면서 트롯맨들은 멘붕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찬원은 문제를 접한 후 “우와, 이 문제가 진짜 역대급이다!”를 연발하며 충격을 드러냈다. 반면 이후 문제를 받아든 임영웅이 “받은 만큼 백배로 돌려드립니다”라는 넘사벽 팬사랑을 과시했는데, 과연 임영웅에게 주어진 문제는 무엇일지, 트롯맨에게 어떤 문제들이 전달됐을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그런가하면 트롯맨들은 마.통.왕 김종국의 터보시절 ‘어느 째즈바’부터 솔로시기 ‘사랑스러워’까지 대히트를 기록했던 노래에 도전하는 ‘뽕력대결’에 돌입했다. 심지어 1점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대결이 이어지면서 현장은 더욱 열기에 휩싸였던 터. 무엇보다 임영웅은 특유의 히어로표 애절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김종국의 ‘한 남자’를 열창, 환호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임영웅이 무릎을 꿇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임영웅이 무슨 이유로 무릎을 꿇게 됐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김종국 역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한 고음으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소화,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김종국의 목소리에 임영웅이 즉석에서 더한 감성적인 화음이 어우러지면서 ‘역대급 콜라보’가 완성된 것. ‘예능신’이라 불리는 능력자 김종국, 허당남 김종민과 트롯맨들이 어떤 케미로 현장을 들썩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 “트롯맨들이 만나보고 싶어하던 ‘예능신’ 김종국과 김종민이 재치만점 리액션과 탁월한 노래로 트롯맨들의 엄지척을 이끌어냈다. 평범하지 않은 여덟 남자들이 뭉쳐서 보여주는 포복절도 특별 예능 수업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