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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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 엄마' 오윤아, 으리으리 3층 저택 "홀라당 태워먹을 뻔" (Oh!윤아)[종합]

기사입력 2021.03.02 07:41 / 기사수정 2021.03.02 07:4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오윤아가 새로 이사간 집을 소개했다. 

오윤아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지난달 26일 "랜선집들이. 바람이 솔솔 부는 오윤아의 전원주택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과 함께 "새로 이사 온 주택 랜선집들이로 찾아왔어요. 자연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전망이 탁 트인 거실과 수납 공간이 넉넉한 실용적인 주방 인테리어까지. 민이가 쏙 반한 탁 트인 정원이 있는 오윤아의 새집이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시청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오윤아는 영상에서 본격 랜선집들이에 앞서 "이사를 오게 됐다. 경기도 광주다. 사실 아이 때문에 이사 오게 됐다. 딱 필요한 거 말고는 군더더기 없는 집이어서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경치가 너무 좋고 정원이 넓지도 않고 작지도 않아서 너무너무 좋을 것 같더라. 교통은 불편하지만 뷰는 너무너무 아름답다. 그래서 이렇게 이사를 왔는데 다행히 민이가 너무 좋아해서 행복하게 한 달째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1층 거실을 보여준 오윤아는 "TV, 쇼파 끝"이라며 "이 집에 반한 이유가 세 가지가 있다. 딱 적당한 거실 공간, 그리고 정원. 여기에 운치 있는 에탄올 난로"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탄올 난로를 보여주며 오윤아는 "집을 홀라당 태울 뻔했던 일이 있었다"고 웃었다. 오윤아는 "정말 큰일 날 뻔 했다. 민이가 불 있을 때 종이나 뭐든 불이라도 짚이면 큰일 나는 거 아니냐. 제가 그걸 생각 못했다. 그래서 아예 막아놓고 나중에 여기에다가 다른 걸 해놓을 생각이다. 여기를 안 쓰기로 했다. 카펫도 탔고 바닥도 홀랑 태워 먹을 뻔했다. 1월 1일 이사 오자마자"라며 안도했다. 

오윤아는 이어 거실에서 정원을 바라보며 "여름에 이 집을 봤는데 너무 시원한거다. 민이가 너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외관도 예뻐서 마음에 들더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또 부엌에서 정원을 바라보면서 "양쪽 다 뷰를 볼 수 있다. 앞쪽, 옆쪽으로 다 산이 있고 나무가 우거져있으니까 밥 먹을 때마다 기분 좋고 놀러온 것 같은 기분 든다고 엄마가 말씀하시더라"고 미소 지었다. 

덧붙여 "코로나19 끝나면 손님들을 초대해서 식사를 한 번 대접하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Oh!윤아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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