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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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모발이식 500모 리터치 "만족도 높아"…고은아 시술 예고 (방가네)[종합]

기사입력 2021.02.28 17:48 / 기사수정 2021.02.28 17:4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미르가 모발 이식 리터치를 받았다.

25일 고은아, 미르의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고은아한테 뜯긴 머리 다시 심었습니다…(모발 이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려움에 떨며 영상에 등장한 미르는 "저는 진짜 심을 생각이 없었다"라며 "누나가 겁을 너무 많이 먹어서 모발 이식을 안 할 것 같았다. 그래서 뭐가 '어렵다고 그러냐. 난 이미 해봤는데'라고 그랬는데 막상 다가오니까 미치겠다"라며 모발 이식 리터치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제가 상담받으러 갔을 때 원장님이 미르 머리를 보고 리터치하는 게 예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날짜가 잡혀버렸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미르는 "처음에 리터치를 고민했을 때 누나가 그냥 하라고 한 걸 보니까 나의 후기를 듣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500모 정도 머리를 심는다고 밝혔다. 이에 고은아는 "맞다. 사실 제가 겁을 엄청 많이 먹었다"라며 인정했다.

모발 이식하러 병원에 간 미르는 "너무 무섭다"라며 머리를 쥐어뜯었다. 이식을 마치고 돌아온 미르는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온몸에 담 걸릴 것 같다. 손에서 땀이 한 바가지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미르는 "매우 만족한다"라며 "사람들이 나한테 '해도 될까요', '하지 말까요'를 궁금해한다. 해도 좋다. 만족도가 너무 높다"라고 모발 이식을 추천했다. 이어 "나는 부분 마취를 했다. 안 아프다. 약간 치과랑 비슷하다. 그냥 무섭다. 그래서 몸이 굳어있는다"라고 덧붙였다.

미르는 큰 누나 방효선에게 "고은아가 얼마나 쓰레기인 줄 아냐"며 "수면 마취는 안 했는데 사람이 얼마나 진이 빠지냐. 근데 고은아가 운전을 절대 안 하겠다고 그랬다. 그래서 운전 내가 했다"라고 투덜댔다. 고은아는 "쟤가 너무 멀쩡했다. 해주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너무 좋아보였다"라고 반박했다.

지난 영상에서 모발 이식 상담을 받았던 고은아는 "대기를 오래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시술 날짜를 먼저 예약하고 상담을 받으러 간 거였다. 상담을 받아놓고 너무 마음의 준비가 안 되면 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예약한 대로 진행을 하려고 한다. 빠른 시일 내에 비포, 애프터가 나올 것 같다"라고 모발 이식 계획을 밝혔다.

모발 이식 효과를 의심하는 방효선에게 미르는 "누나는 탈모가 없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고은아는 "나 탈모 아니다. 너 때문에 내 기사가 유전이라고 탈모로 나왔다"라고 탈모를 부정했다.

끝으로 미르는 "저는 차이가 드라마틱하지 않았는데 고은아는 드라마틱할 거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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