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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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의 '예능 적응기'…태연 '온유둥절' 폭소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2.27 20:50 / 기사수정 2021.02.27 20:4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샤이니 온유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샤이니의 온유와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온유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벌떡 일어나 자기소개를 했다. '놀토' 첫 출연에 대해 온유는 "카메라가 굉장히 많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키는 "온유가 스튜디오 예능이 처음이라 긴장을 한 바가지 했다"며 웃었다.

민호는 소녀시대 태연에게 꽁한 마음이 있다며 "키 면회는 오고 내 면회는 안 왔다. 태연이 키 면회를 간 건 '놀라운 토요일'을 들어오기 위한 큰 그림이었을 것 같다"고 추측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말할 타이밍을 놓치는 온유를 본 키는 "죄송한데 온유가 오디오 타이밍을 못 찾고 있다. 한 마디 했으면 조금 조용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온유는 "적응 중이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소 떡갈비 정식을 두고 세븐틴의 '도레미'가 받아쓰기가 시작됐다.

문제 구간을 들은 멤버들은 역대급 난이도에 난색을 표했다. 민호는 "오늘 따라 긴 것 같다. 네 줄은 나올 것 같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민호는 빽빡한 받아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문세윤은 "샤이니는 똑똑한 애들만 모였다"며 감탄했다.

온유는 "실은 허상들을 깨"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온유는 첫 받아쓰기에서 '허상'을 잡아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키는 받아쓰기로 "싫어. 계산적인 허상들은 게게. 세상을 네가 정의해. 미 레 도"라고 쓰며 '도레미' 받아쓰기 원샷을 차지했다.

어려운 가사에 한해는 "지난번에 이월된 찬스가 있지 않냐"며 '박주현 찬스'를 떠올렸다. 바로 지난 방송에서 '붐청이 찬스'만으로 정답을 맞힌 tvN 드라마 '마우스'팀의 선물이었다.

MC 붐은 "공식적으로 찬스가 이월이 됐다. 주현 씨 이름으로 발행된 거기 때문에 영상편지를 부탁한다. 게스트들이 남겨주신 거니 오늘의 게스트 온유와 민호가 감사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온유는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태연은 '온유둥절'이라는 별명을 얻은 온유를 보며 폭소했다. 온유는 친분도 없고 만난 적도 없는 배우 박주현에게 "'인간수업' 잘 봤습니다. 이월 감사합니다"라고 영상편지를 전했다.

이날 '놀토' 멤버들은 두 번째 시도 만에 세븐틴 '도레미'의 정답을 맞히며 소 떡갈비 정식을 맛보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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