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머어머 웬일이니' 장동민이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 술집 100곳을 돌아다녔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어머어머 웬일이니' 2회에서는 탁재훈, 안영미, 장동민, 김동현이 믿기 힘든 실화, 경험담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땅굴을 판 외도 남녀, 요술램프라고 믿어 거액을 사기 당한 의사, 관음증 시어머니, 마성의 형수가 집안을 풍비박산 낸 사연 등이 버무려졌다.
여자친구가 술을 마시면 싫어하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댔는데, 장동민은 "여자친구가 회식을 한다면서 연락이 안 됐다. 전화를 300통을 해도 받지 않았다"며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 근처 술집 100군데를 돌아다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포장마차에서 여자친구를 발견했다는 장동민은 "여자친구가 뒤돌아서 앉아있었고 그 모습을 보며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동석한 남자들이 전화를 받지 말라고 했고, 여자친구도 전화를 집어넣었다"고 분노를 유발했던 지점을 설명했다. 이어 흥분된 모습으로 "포장마차에 들어가서 테이블을 엎어 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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