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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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코로나 이겨내고 팬분들 만나고파"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1.02.26 14:2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원호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원호는 26일 오후 2시(한국 시간), 전 세계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PART.2 ‘Love Synonym #2 : Right for Us(러브 시노님 #2 : 라이트 포 어스)’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 ‘Love Synonym(러브 시노님)’의 연작 시리즈로 보다 탄탄해진 원호의 유니버스를 표현했다. 이를 위해 원호는 실력파 프로듀서진과 함께 직접 곡 작업에 참여, 자신만의 음악색을 짙게 담아내 완성도 높은 명반을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Lose(루즈)’는 섹시하면서도 감성 어린 원호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트랙이다. 말하듯이 속삭이는 보컬, 레트로한 감성이 묻어나는 일렉트릭 베이스, 절제된 기타 사운드가 시너지를 일으켜 미니멀한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꽉 찬 사운드를 들려준다.

원호는 지난해 솔로 데뷔 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러브 시소님 #1 : 라이트 포 미)’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대세다운 위상을 보여줬다. 이처럼 전 세계를 무대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원호가 글로벌 대세를 넘어서 멀티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다음은 첫 번째 미니앨범 PART.2 ‘Love Synonym #2 : Right for Us’로 가요계에 돌아온 원호가 직접 소개하는 일문일답이다.

Q. 데뷔 앨범과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원호’라는 이름을 걸고 발매하는 두 번째 앨범이다 보니, 기존보다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색을 앨범에 담아서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들려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어요.

Q. 타이틀곡 ‘Lose(루즈)’는 어떤 곡이며, 가사를 쓸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디인가요?
A. ‘Lose’는 ‘잃다’와 ‘졌다’의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곡이에요. 아무래도 이번 앨범이 데뷔 앨범과 이어지는 연작 시리즈다 보니, 연장선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Q. ‘Lose(루즈)’ 뮤직비디오 속 감상 포인트가 있나요?
A. 뮤직비디오 속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과 함께 따라가는 저의 감정선이 감상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와 댄서분들의 퍼포먼스에서는 절제된 섹시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Q.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 가는 곡이 있나요?
A. 마지막 트랙인 ‘Outro : And(아웃트로 : 앤드)’인데요. Outro에 모든 앨범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할 만큼, 감정의 단계적인 흐름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Q.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Kiiara(키아라)가 수록곡 ‘Ain’t About You(에인트 어바웃 유)’ 피처링에 참여했는데 어떤 인연인지, 또 앞으로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나요?
A. ‘Ain’t About You’에 가장 적합한 보컬을 찾다가 Kiiara(키아라)의 녹음을 듣고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앞으로도 많은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Q. 2021년을 컴백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향후 목표나 계획이 있나요?
A.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얼른 코로나를 이겨내고 팬분들과 직접 만나 뵙고 싶어요. 같은 공간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무대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유튜브 채널인 ohhoho(오호호)를 통해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Q.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A. 우리 위니(WENEE)들! 너무 사랑하고, 너무 보고 싶었고, 이 앨범이 위니들에게 공개되는 순간을 너무 기다렸어요. 항상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이번 활동도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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