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뮤지션 구름이 백예린 소속사에 합류했다.
25일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구름이 백예린 독립 레이블의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고 밝혔다.
블루바이닐은 전날 공식 계정을 통해 백예린이 직접 비주얼 디렉팅 & 사진 촬영한 구름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합류 소식을 알렸다.
구름은 지난 2011년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으로 데뷔, 2015년 'FRANK' 앨범부터 백예린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렸다. 백예린 외에도 청하, 기리보이, 멜로망스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6년에는 4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개인 활동도 시작했다.
이번 블루바이닐 합류와 동시에 구름은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지금까지 작업해 온 본인의 곡들을 모두 실으며, 오랜 시간 그의 음악을 기다려 온 리스너들에게 정규 음반으로 화답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협업을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던 바. 당시 백예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구름과 열애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구름 정규 앨범은 오는 3월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블루바이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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