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김대범의 수제자로 잘알려진 개그맨 겸 방송인 정영진이 각종 방송, 행사 MC섭외 1순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영진은 제7회 부산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네파 캠페인 홍보대사, 코레일 기업MC, 결혼식 사회 등으로 현장 경험을 쌓아온 경력 7년차 베테랑 MC다.
KBS '다큐세상'에서 정영진의 결혼식 사회를 조명한 바 있으며, 개그계 선배인 김대범, 박성호, 황현희, 김경진, 정종철 등이 SNS 에서 정영진을 거론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인공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행사와 결혼식이 취소나 연기됐지만 정영진의 섭외는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하객이 23명 미만의 결혼식 사회도 개런티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든 간다는 것이 그의 신념 때문이다.
이러한 주목에 정영진은 결혼식 돌발상황을 마주했던 에피소드들을 밝히며 대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신부 호흡곤란으로 인한 예식 중단, 강아지 화동때 강아지가 통제되지 않았던 사례, 친구 축사 때 계속된 눈물로 진행이 불가했던 일, 예식장 정전으로 암전이 된 일, 신랑 바지 엉덩이쪽이 뜯어진 일, 예식장 도우미 직원이 예식 중 넘어진 일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정영진은 선한 영향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신의 SNS를 통해 베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및 다양한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 진행을 통해 선행 이벤트도 진행하며 신념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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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