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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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장 확실히 찍겠다"…픽시, 여섯 요정들의 출사표 [종합]

기사입력 2021.02.24 18:50 / 기사수정 2021.02.24 15:5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픽시(PIXY)가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픽시(엘라, 로라, 샛별, 디아, 수아, 다정)는 24일 오후 데뷔 싱글 '챕터 01 페어리 포레스트. 위드 마이 윙스(Chapter01 ‘Fairy forest. With my wing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타이틀곡 '날개(WINGS)'는 웅장한 트랩 비트와 오묘한 리드 신스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수많은 시련을 서로에게 의지해 이겨내며 나아가겠다는 픽시의 각오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날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린 픽시는 "너무 설렌다"고 입을 모아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엘라는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음악과 눈이 번쩍 뜨이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픽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면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평균 연습생 기간이 4년 이상인 픽시는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여섯 명의 멤버 조합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디아는 "4년이란 연습생 시간을 거치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고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다. 상상으로만 제가 춤을 추고 노래했는데 데뷔 확정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면서도 실감나지 않았다"며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샛별은 "데뷔 준비하면서 외모나 실력적으로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다.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힘을 많이 줘서 잘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샛별은 "데뷔가 설레고 행복하지만 연습생 때는 막연하고 힘들기도 하더라. 춤도 열심히 연습하면서 정신적인 관리도 열심히 했다"며 각오를 다졌다. 

수아는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싶고 2021년은 픽시가 생각나는 해로 만들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보였다. 

끝으로 로라는 "늘 어디서나 겸손함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진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픽시는 전설이나 동화 속 요정을 뜻하며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지만 화려하고 강렬한 모습까지 갖춘 반전 매력인 '선과 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한다. 또한 멤버들이 서로를 유혹하며 끊임없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세계관을 활동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해 차별화된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타이틀곡 '날개'를 포함한 픽시 데뷔 싱글 '챕터 01 페어리 포레스트. 위드 마이 윙스' 전곡 음원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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