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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오늘의 화제] 버스기사 여대생 성추행…최양락 똘끼 폭로

기사입력 2010.12.05 00:58 / 기사수정 2010.12.05 01:3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4일 인터넷상에서는 '버스기사 여대생 성추행…"여자로 살기 힘든 세상"', '배구장에 울려퍼지는 배다해의 '넬라 판타지아'[포토]' , ''자기야' 최홍림-팽현숙, 최양락 똘끼 폭로'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버스기사 여대생 성추행…"여자로 살기 힘든 세상"

지하철에 이어 이번에는 버스에서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다.

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는 버스에 탔다가 잠든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버스 운전기사 조 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조 씨는 지난 1일 밤 9시 반 경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이 들어 내리지 못하는 대학생 A(19)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조 씨는 피해 여성을 수차례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순간적으로 충동을 느끼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버스를 주차장으로 옮기고 버스 내의 불을 모두 끈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더욱 섬뜩하다.

한편, 조 씨는 범행 사실이 알려지며 버스 회사에서 해임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들은 피곤해도 대중교통에서 자면 안 되겠다" "여자가 살기 힘든 세상"이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②배구장에 울려퍼지는 배다해의 '넬라 판타지아'[포토]

4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10-2011 V리그' 개막전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열렸다.

개막식을 맞아 바닐라루시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③'자기야' 최홍림-팽현숙, 최양락 똘끼 폭로

최양락의 똘끼에 섭섭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웃겼다.

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최양락의 독특한 똘끼로 인해 마음고생을 한 부인 팽현숙, 후배 최홍림의 이야기가 큰 웃음을 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과 최홍림은 최양락이 자신의 것을 챙기는 것에 대한 강한 집착이 있다고 폭로했다.

후배 최홍림은 과거 최양락의 집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칫솔통에 꽂혀 있던 30개의 칫솔 중 하나를 사용했었는데, 그런데 잠시 후 최양락이 불같이 화를 내며 자신의 칫솔을 쓴 최홍림에게 "칫솔 사와!"라고 호통을 쳤다고 말했다.

그래서 최홍림은 당시 이른 새벽, 추운 날씨에도 슈퍼 앞에서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면서, "선배님은 분명히 똘끼가 있다"고 말을 덧붙였다.



이어 최양락의 부인인 팽현숙의 증언도 이어졌다.

신혼 초에 최양락과 자장면과 짬뽕을 배달 시켰는데, 자장면을 시킨 팽현숙은 최양락의 짬뽕이 맛있어 보여서 한 입만 달라고 했다는 것. 그러나 최양락은 힐끗 쳐다보기만 하고 자신의 짬뽕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이 얘기에 최양락은 당황하며 "요즘은 주잖아!"라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방송된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전국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예능프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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