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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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 진해성, 눈물의 금메달…2위 재하·3위 오유진 [종합]

기사입력 2021.02.21 00:34 / 기사수정 2021.02.21 00:3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진해성이 금메달 주인공이 되며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결승 진출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결승전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는 트로트 신곡 미션, 2차는 트로트 명곡 미션으로 전문가 판정단은 각 라운드마다 총점 2200점을 주게 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 판정단 점수 총 4400점과 시청자 문자 투표 4400점이 합쳐져 총점 8800점이 만점으로 측정된다. 

또한 동메달은 상금 2천만 원을 받으며 은메달은 상금 3천만 원, 금메달은 1억 원을 받는다. 결승전에는 최향, 오유진, 진해성, 재하, 상호&상민, 김용빈, 신승태, 한강이 진출했다. 



먼저 1번 상호&상민이 1차 무대를 펼쳤다. 홍경민 작사 작곡의 '간 보는 거니' 무대를 펼친 이들은 2061점을 받았다. 2번 오유진은 '날 보러와요'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펼친 후 2072점을 받았고, 김용빈은 '삼남 아리랑'으로 2047점을 기록했다. 신승태는 '휘경동 브루스'로 극찬을 받은 후 213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신승태의 기록은 마지막까지 깨지지 않았다. 한강은 '술 한잔'으로 2080점을, 최향은 '오늘도 동백꽃처럼'을 열창해 2094점을 받았다. 또 진해성은 자작곡 '바람고개'로 2115점, 재하는 '순천만 연가'로 2122점을 나타냈다. 그 결과 신승태가 1차전 1위에 올랐고, 2위는 재하, 3위는 진해성이 랭크됐다. 그 뒤는 4위 최향, 5위 한강, 6위 오유진, 7위 상호&상민, 8위 김용빈의 순서였다. 

2차 트로트 명곡 미션도 같은 순서로 진행됐다. 상호&상민은 '뿐이고'로 2104점을 받아 전문가 판정단 점수총점 4165점을 기록했다. 오유진은 주현미 '정말 좋았네'로 총점 4184점, 김용빈은 이미자 '내 삶에 이유 있음은'으로 총점 4142점을 받았다. 신승태는 이태호 '간대요 글쎄'로 또 한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4283점이라는 기록을 썼다. 



이어 한강은 남진의 '빈잔'으로 4204점, 최향은 이미자 '삼백리 한려수도'로 4210점, 진해성은 나훈아 '공'으로 4243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펼친 재하는 진시몬 '애수'로 극찬을 받았지만, 4272점으로 1위 신승태를 넘지 못했다 

그 결과 1차 미션과 1차, 2차 미션 합산 순위는 신승태, 재하, 진해성, 최향, 한강, 오유진, 상호&상민, 김용빈으로 똑같았다. 

이어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베일을 벗었다. 최종 8위는 시청자 점수 768점을 받아 총점 4972점을 기록한 한강이었다. 7위는 최향, 6위는 상호&상민, 5위는 김용빈이었다. 아쉽게 TOP3에 오르지 못한 4위는 신승태였다. 신승태는 전문가 판정단 점수 1위였던 바. 그는 "8위도 생각했다 사실. 8명이 다같이 활동할 거고 끝까지 노래하는 동료들로 남겠다"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메달권 TOP3에는 진해성, 재하, 오유진이 올랐다. 동메달은 오유진의 것이 됐고, 진해성과 재하가 1위를 두고 경쟁하게 됐다. 금메달과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은 진해성이었다. 재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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