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강승윤이 계곡에 입수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를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연인은 칡을 씻기 위해 얼음을 깼고, "초창기에는 승윤 씨 얼음 물에 입수를 자주 하던데. 요즘에는 안 들어가냐"라며 물었다.
자연인은 직접 보고 싶다고 말했고, "뻥이냐"라며 부추겼다. 이승윤은 "목욕 한 번 하고 가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승윤은 "웅덩이가 얕아서 못 들어가겠다"라며 변명했고, 자연인은 옆에 있던 얼음벽을 깨면 된다고 밝혔다.
급기야 '나는 자연인이다' 제작진은 직접 나서서 얼음벽을 깼고, 이승윤은 과감하게 맨몸으로 계곡물에 입수했다. 이승윤은 "10년 차의 내공이라고 할까"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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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