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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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요린이'와 콩나물 불고기 성공…볶음밥은 '덤' (백파더)[종합]

기사입력 2021.02.20 19:50 / 기사수정 2021.02.20 19:03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백종원이 '요린이'들과 콩나물 불고기 만들기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들과 함께 콩나물 불고기를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요린이'들과 함께 할 요리로 콩나물 불고기로 준비했다. 본격 요리 시작 전, 백종원은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오늘은 콩나물 불고기다. 숙주나물 불고기는 어렵다"라며 '요린이'들의 재료 준비를 걱정했다. 다행히 '요린이'들은 모두 콩나물을 준비해 백종원을 안심시켰다.

콩나물 불고고기는 콩나물, 불고기용 돼지고기 뒷다릿살, 대파, 양파, 깻잎, 청양고추, 새송이버섯, 고추장, 다진 마늘, 진간장, 맛술, 설탕, 굵은 고춧가루, 깨가 필요했다.

백종원은 "콩나물은 보통 한 봉지가 300~500g이다. 상관없다. 한 봉지만 쓰시게 할 텐데 두 봉지 쓰셔도 상관없다. 500g이라도 덜지 말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불고기용은 얇게 썰어놨다는 뜻이다. 아무 (부위나) 다 된다. 요즘 뒷다릿살이 싸니까 싸다고 무시할 게 아니다. 오늘 준비를 삼겹살이나 대패삼겹살로 준비하셨다면 다음에는 뒷다릿살로 준비하시라. 훨씬 양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대파, 양파, 깻잎을 더 많이 넣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청양고추는 아이들을 위해 적당량을 넣으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치즈 항목에서 "모차렐라 치즈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밥을 볶아 먹을 때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중에 있는 맛술이 있다. 맛술이 시중에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따서 냄새를 맡으면 술 냄새가 나는 게 있고 식초 냄새가 나는 게 있다. 식초 냄새 나는 건 안된다. 약간 다르다"라며 "따라 했는데 실패할 확률이 있다면 문제는 맛술"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콩나물을 씻은 뒤 대파, 깻잎, 양파, 새송이버섯을 썰었다. 이후 백종원은 프라이팬에 콩나물을 올리고 고기를 쌓은 뒤 각종 채소를 얹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1대1대1 비율로 만든 양념을 부은 뒤 잘 볶아 줬다.

콩나물에서 물이 나오자 백종원은 가위로 고기를 잘라줬다. 백종원은 "콩나물이 엉키면 나눠 먹기 힘들다"라며 "콩나물이 익으면서 고기가 쪄진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콩나물 불고기를 섞어주며 "주의 사항은 별거 없다. 잘 섞어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콩나물 불고기를 볶던 중 생방송 종료가 다가오자 "초록 창으로 넘어오시면 밥 볶는 법을 알려드리겠다"라며 "맛을 먼저 보신 뒤 밥이랑 드시지 마시라. 밥 볶는 법을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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