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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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10대 시절 나는 '답답이'…남 앞에서 말하기 두려워해" (고등래퍼4)

기사입력 2021.02.19 23:39 / 기사수정 2021.02.19 23: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로꼬가 10대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실력파 '고등래퍼'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박재범은 "중학교 때까지 공부 잘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춤추고 땡땡이도 쳤다. 웃긴 게 땡땡이를 쳤는데 학교 안에 계속 있었다"라며 "힙합을 통해 어릴 때부터 친구,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우기는 "생각보다 공부 열심히 했다. 1학년 때 반장, 2학년 학년장, 3학년 학생회장을 했다"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어 로꼬는 "저는 그냥 '답답이'였다. 말을 많이 더듬었다. 남 앞에서 말하기를 두려워했고 그런 제 자신이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그런지 힙합 음악을 들었을 때 시원하고 좋았던 경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싸이먼 도미닉은 "되게 비판적이었다. 그때 라임도 몰랐다. 그냥 쓰는 거다. 그런 가사가 그냥 쓰고 싶었던 거다"라며 고등학생 시절 썼던 랩을 떠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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