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로꼬가 10대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실력파 '고등래퍼'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박재범은 "중학교 때까지 공부 잘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춤추고 땡땡이도 쳤다. 웃긴 게 땡땡이를 쳤는데 학교 안에 계속 있었다"라며 "힙합을 통해 어릴 때부터 친구,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우기는 "생각보다 공부 열심히 했다. 1학년 때 반장, 2학년 학년장, 3학년 학생회장을 했다"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어 로꼬는 "저는 그냥 '답답이'였다. 말을 많이 더듬었다. 남 앞에서 말하기를 두려워했고 그런 제 자신이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그런지 힙합 음악을 들었을 때 시원하고 좋았던 경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싸이먼 도미닉은 "되게 비판적이었다. 그때 라임도 몰랐다. 그냥 쓰는 거다. 그런 가사가 그냥 쓰고 싶었던 거다"라며 고등학생 시절 썼던 랩을 떠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