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탱크 무차별 폭로에 "사실NO…법적 조치" [공식입장 전문]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길 측이 탱크의 폭로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길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업로드된 탱크(안진웅)님이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길님 전 매니저와 현 오하이오주에 살고 매직 맨션 메인 작곡가로 활동했던 분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 "추후 길 님의 입장이 정리되는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길과 함께 매직맨션 작곡가 팀으로 활동했던 탱크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길이 계약서와 임금도 주지 않은 채 '노동 착취'를 했으며 언어 폭력과 길 매니저의 협박까지 받았다고 폭로해 큰 파문을 낳았다.

또 4인의 여성을 함께 만나는 여성편력을 보이는 것은 물론, 길이 만나던 여성에게 언어적인 폭력을 쓴 것을 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탱크는 길이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이후 큰 반성을 하지 않은 채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폭로 이유라며 자신의 글이 '진실'임을 호소했다.

다음은 길 측 입장 전문.

18일 업로드된 탱크 (안진웅)님이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입장 발표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입니다.

또한 길님 전 매니저와 현 오하이오주에 살고 매직 맨션 메인 작곡가로 활동했던 분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추후 길 님의 입장 정리 대되는 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실과 다른 억측에 기한 언론보도 자제 부탁 드리겠습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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