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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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 이봉주, 심하게 굽은 허리…안타까운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2.19 08: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가 허리 부상을 회복하지 못한 근황으로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은 이봉주의 근황을 공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양준혁은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봉주의 마이웨이. 양신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이봉주, 김요한, 양준혁 '뭉찬' 찐 멤버들이 올만에 뭉쳤다"고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여전히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있는 이봉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허리 부상 회복을 완전히 하지 못한 것. 

이봉주는 지난해 1월 '뭉쳐야 찬다' 사이판 전지훈련 당시 부상을 입었다. 폐타이어를 허리에 끼고 달리다 허리 통증을 느꼈고, 이후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고정 출연 중이던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



방송 활동 중단은 지난해 3월부터였다. 활동 중단 당시 안정환은 JTBC '뭉쳐야 찬다'를 통해 "(이)봉주 형이 허리가 안 좋아서 당분간 팁에 합류 못 할 것 같다.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가 이봉주인데 감독으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통화를 통해 이봉주의 근황도 볼 수 있었다. 그는 멤버들에게 허리 상태가 어떠냐는 질문을 받은 후 "허리가 지금 잘 펴지지 않는다. 축구 때문에 그런 건 아니다. 치료를 잘 해서 복귀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진행된 1주년 녹화와 최근 진행된 마지막 방송에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전부였다. 

이후 지난 7월에는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허리 부상과 관련해 "복근이 계속 떨리는 현상이 일어난다"며 "아직까지도 멈추질 않는다. 통증은 없는데 계속 떨리니까 허리까지 굽어진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1월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한 근황 사진에서도 허리가 굽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새 근황에서도 이봉주는 회복을 하지 못한 모습.'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몸 상태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또 한번 쏟아지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양준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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