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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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홍지민, 덜렁살 스트레스 "나이 먹고 살 늘어져" (홍지민TV)

기사입력 2021.02.18 14:06 / 기사수정 2021.02.18 14:0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30kg 이상 체중 감량 후 요요로 인해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한 배우 홍지민이 고민을 털어놨다. 

홍지민은 지난 16일 개인 유튜브 채널 홍지민TV를 통해 "훈남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언택트 다이어트 PT 교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처음에는 조금 힘드실 수 있는데 다이어트는 자극점이라는 게 중요하답니다. 계속 하다 보면 뭔가 성취감도 있고 몸이 슬슬 변하기 시작하면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맙시다"라고 글을 남겨 흥미를 더했다. 

이번 영상에서 홍지민은 조용태 트레이너와 함께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법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트레이너는 가슴 운동법을 소개하며 "여자분들은 가슴에 근육보다 지방이 많아서 남자들처럼 펌핑되듯 자극이 오지는 않는다. 어깨나 팔에 통증이 온다면 잘한거다"고 말했다.

이에 홍지민은 "가슴도 가슴이지만 가슴 옆에 덜렁거리는 살도 문제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트레이너는 "팔 운동 때 따로 하긴 할거지만 푸쉬업 자체가 남자들은 가슴을 키우려고 하지만 여자들은 부수적으로 어깨와 팔도 같이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 뒤쪽 살이 콤플렉스인 분들은 미는 운동 많이 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또 홍지민은 "저는 팔이 두꺼운 편은 아닌데 나이가 드니까 살이 늘어지는 게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트레이너는 "왜냐하면 기존에 30kg를 빼지 않았나. 살을 뺀 자체도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근육의 탄력이나 건강을 위해서 근력 운동을 해야한다. 근육이 없으면 관절이 쉽게 다치고 아프다. 근육이 없으면 살들이 늘어져서 안 이뻐진다. 그래서 필수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트레이너는 "사람들은 빨리빨리 하는 걸 좋아한다. 단기간에 내 몸이 변하면 재미없겠냐. 그런 재미를 찾으려면 딱 기간을 정해놓고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최대치로 시작부터 다가간다면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이 말에 홍지민은 "웨이트가 재밌다는 말을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재밌었다. 웨이트의 재미를 찾고 아름다움도 찾고 가장 중요한 건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화이팅을 외쳤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홍지민TV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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