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2011시즌 향한 첫 훈련 소화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대전 시티즌이 2011시즌을 위한 첫 훈련을 실시 했다.

지난 1일 저녁 대전으로 복귀한 대전 선수단은 2일 오전 10시 한밭대학교 잔디구장에서 가벼운 조깅으로 2011 시즌을 위한 첫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단 구성도 변했다. 지난 시즌까지 상무에서 활약한 강구남이 제대 후 복귀했고 2011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10명의 새얼굴들이 합류했다.

아쉽지만 팀을 떠나게 선수들도 있다. 알레, 산토스를 포함해 11명의 선수가 계약만료 해지되었으며 황지윤를 포함한 5명의 선수가 군복무를 위해 팀을 떠났다.

그리고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신인선수들은 이날부터 함께 훈련을 소화했으며 훈련 내내 밝은 분위기 속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선수단은 이번 주 동안 컨디션 상승을 위한 회복훈련과 체력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사진 = 대전시티즌 선수단 (C) 대전 시티즌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