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원조 CF퀸' 새 친구 이상아의 허당 반전매련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로 이상아가 출연해 멤버들과 여행을 떠났다.
여전히 변함없이 뛰어난 미모로 청춘들을 놀라게 했던 새 친구 이상아는 '추억의 CF'를 재연하며 청춘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청춘들은 설거지 당번을 뽑기 위한 369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이상아는 시작부터 369 게임 룰을 혼동하며 1에서 박수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줬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광규는 "1만 넘기면 된다"고 조언했지만, 이상아의 멈출 수 없는 신체 오작동이 큰웃음 줬다. 그리고 이를 본 청춘들은 불청과 딱 맞는(?) 새 친구의 등장에 기쁨과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게임 매력에 빠진 청춘들은 저녁 식사 후에도 야식을 건 369 게임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상아는 점심때 한 연습이 무색할 정도의 실력으로 청춘들을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이기찬의 명품 히트곡 '감기'에 얽힌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평소 이기찬을 친동생처럼 생각한다며 친분을 밝혀온 김혜림은 그의 노래 '감기'에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밝혔다. 과거 혜림과 함께 OO을 본 이기찬이 영감을 받고 명곡을 썼다는 것. 이에 청춘들을 두 사람의 끈끈한 인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기찬의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에 감탄한 청춘들은 즉석 라이브를 요청했고, 그는 흔쾌히 '감기'를 열창했다. 이에 노래를 듣던 김광규는 익숙한 멜로디에 두 번 놀라면서도 곡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망언(?)을 날려 큰 웃음을 줬다.
이기찬을 유심히 보던 최성국은 "지난번 '불청' 촬영 때는 영감이 떠오르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는 "아직은 없지만, 이번 여행 이후로 떠오를 것 같다"며 유독 춥고 고달팠던 이번 여행에 대한 소감을 은유적으로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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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